'민심 2024, 격전지를 가다', 이번 총선 관심 지역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여야 모두 탈환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른바 '낙동강 벨트'의 경남 양산을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바 '낙동강 벨트'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양산을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대 총선에서 갑과 을로 선거구가 나뉘며 생긴 곳입니다. <br /> <br />20대와 21대 총선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 힘 후보를 선택해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총력전을 펴는 이번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·국민의힘 김태호, 두 현역 의원이 맞대결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 모두 군수와 경남도지사, 그리고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선거는 두 후보가 18년 만에 다시 맞대결을 벌이면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 선거구의 현역 의원인 김두관 후보는 현역 의원의 강점과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수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두관 /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후보 : 4년 동안 여러 가지 크고 작은 현안들을 잘 챙겨왔다는 그런 강점이 있고요. 또 이번 선거는 김태호 후보와 제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 국정 2년 전반에 대한 평가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웅상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신도시 건설, 부·울·경 메가시티 재추진, 통합청사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두관 /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후보 : 부산-양산-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고 지금 예비타당성 마무리단계에 있는데요. 25년 동안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는데 마무리가 되고 있고….] <br /> <br />지역구를 떠나 험지에 차출된 김태호 후보는 집권 여당의 강점과 강한 실천력을 앞세워 민심을 두드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호 / 국민의힘 경남 양산을 후보 : (지난 8년간) 민주당이 이 지역을 계속 의원 생활을 해 왔는데 그동안에 달라진 게 뭐 있느냐? 말 외에 특별히 달라진 게 없다, 이번에 뭔가를 보여달라는 민심이 두꺼운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'기회 발전 특구 지정'을 통한 대기업 유치와 부산-웅상-울산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호 / 국민의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260003525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